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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코스타리카 코로나 거리두기와 흔한 동네 은행 경비 보안 클래스
코스새댁 02
2020. 12. 3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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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30일, 은행 볼일이 있어 잠깐 들렸는데,
코로나로 거리두기 줄 서기를 잘하고 있었다.
노란 페인트로 선이 그어져 있고, 그 선을 지키면 1미터 이상 떨어지게 되어 있다.
한 명이 나오고, 한 명씩 들어가는 식으로 제한을 두고 있다.
(참고로 이곳은 은행 창구 3곳과 고객센터 창구 2곳이 있는 작디작은 은행 지점이다.)
흔한 사진이지만, 나에게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최근 코스타리카 사람들의 삶의 질이 많이 높아졌다는 것은 들고 있는 스마트폰을 보면 느낄 수가 있다.
- 휴대폰을 여유 있게 꺼내서 쓸 수 있는 곳은 위험하지 않은 동네임을 알 수 있다.(산호세는 핸드폰을 꺼내지 않는 게 좋음)
자동 유리 이중문 (경비원은 안에서 열림/닫힘 버튼을 조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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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문으로 되어 있는데, 엘리베이터처럼 열리면 들어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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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원이 문 옆에서 버튼을 누르면 안쪽 유리문이 열리면서 은행으로 들어갈 수 있다.
21세기에 은행 강도? 아직도 발생하나?
네. 코스타리카는 2020년만 대낮 은행 강도 사건 보도가 약 3건 정도 있었으며, 총기 관련 사망자가 2명 정도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낮에 경비원도 무참히 살해되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내년 신축년에 많은 분들이 여행을 계획하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중남미는 돌발상황이 자주 일어날 수 있으니, 항시 조심하시기를 당부하며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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