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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슬 여름이 오고 있는걸까요?

코스타리카는 1년 내내 꽃이 피어 있어 참 좋긴 합니다. 

시이모님 댁에 놀러갔다가 정원에 꽃이 많이 피어 있더라구요.

꽃 이름을 알면 좋으련만 ㅠ.ㅠ 전문가 분들이 있으시면 이름 적어주셔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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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스새댁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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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aco beach 는 외국인들이 많이 거주하고 또 놀러오는 곳입니다.

작은 해변가이지만 산호세에서 가장 가깝기도 하기 때문에

당일치기로 많이 온다고 하네요.

수도 산호세에서 한시간 반 정도 걸려 내국인들도 즐겨 찾는 해변가 입니다.

 

Jacob beach 제이콥 해변가
2019년 11월

할수 있는 것들

  • 4륜 오토바이 ATV, 레프팅, 서핑 (트립 어드바이저에 검색)
  • 각 엑티비티 당 1인 60-65불 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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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스새댁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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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중남미라고해서 하나로 묶어서 얘기를 하는데, 크게 중미와 남미로 구분하는게 좋을 듯하다.

사실 지역이 멀기도 하지만, 기후차이도 크기 때문이다. 중미 국가들 중 여행지로 유명한 곳은, 코스타리카, 과테말라, 파나마 이고, 남미 국가들 중 여행지로 유명한 곳은, 페루, 칠레, 아르헨티나, 브라질 일 것이다.

나라마다 조금씩  다를수 있으니 가고자 하는 국가마다 검색 필수이다.

1. 중미국가, 코스타리카 기준, 일년 중 가장 여행하기 좋은 때는 언제 일까?

결론 부터 얘기하자면,  건기이자 여름철인, 12월 말부터 4월 말까지가 가장 여행하기 좋은 기간이며 성수기이다.

가장 여행을 피해야 할 기간은, 우기가 시작되는 5월부터 11월 까지이다. 특히 5-6월은 간절기, 7-10월까지는 장마기간이다. 기간에는 폭우, 태풍, 강풍으로 기후가 매우 안 좋기 때문에 여행은 비추천한다.

 

온도와 강수량 도표

 

· Temp(온도)   F에서 C로 변환을 해보면 약 최저 15- 최고 26도 정도로 크게 덥지 않은 날씨다.

· 최고기온  73F = 22.7 C /  78F =25.5C / 96 F =35.5 C  / 89 F= 31.6 C

· 최저기온 59F = 15 C 

· RAINFALL (강수량)  숫자가 높을수록 비가 많이 온다.

· SAN JOSE 는 수도이자, 중심부에 위치하여 아주 덥지도 아주 춥지도 않는 기후이다. 특히, GUANACASTE 는 관광지로도 유명한 지역이고, 가장 덥기로도 유명한 지역이다. 따라서 이곳은 35-6도 까지도 올라 갈수 있는 전형적인 여름날씨이기 때문에 참고하면 좋다.

 

2. 인기있는 여행 루트

출처 caravan.com

개인차가 있겠지만,  약 9-10일 정도면 다 돌아볼수 있다.

패키지 여행과 단체 여행 나름 장단점이 있겠지만, 필자는 커플여행이나 가족단위의 여행을 선호한다. 있고 싶은 곳에서 더 머무르고, 서두를 필요가 없기 때문이며, 비싼 호텔비 보다는 소규모의 모텔이나 여관, 게스트 하우스의 숙박시설을 이용하여 여행비를 줄이고, 저렴하고 맛있는 지역 맛집을 들릴수 있는 시간이 있기 때문이다. 

 

 

3. 여유가 된다면, 주변국도 여행해 보자.

코스타리카까지 먼 길을 오셨다면, 주변국인, 과테말라 유적지, 파나마를 추천한다.

파나마는 비행기로 약 1시간, 과테말라도 2시간 정도면 도착하는데, 비행기표 미화 100-150 달러 정도를 추가한다면 이 국가를 갈 수가 있기 때문에, 돈도 절약되고, 다양한 여행지를 돌아볼수 있다.

중미를 여행하고자 하는 여행객들은 기후를 잘 고려해서, 날씨도 좋고, 먹을 것도 많은 여름철에 여행하기를 추천한다.

 

**구독과 공감은 글을 쓰는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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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스새댁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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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타리카 정부의 코로나 바이러스 방지책으로 강력한 차량 통제 속에 살고 있어요.
오늘 일요일 3일까지 저녁 8시-새벽 5시까지는 일반차량은 모두 차량 통행금지랍니다.
어기면 거의 500불에 달하는 벌금이!!

어제 티비로 주말 영화 보고 , 일요일 느긋하게 9시까지 늦잠 자고, 느릿느릿 주방으로 나와 커피 내리면서 간단히 먹는 에그 스크램블이에요.

피망, 양파 야채 썰어 5분 정도 볶다가 계란을 투하하시면 됩니다. 간단하죠?

신랑이 아침에 밥을 먹지 않아서 또르띠야로 대체한답니다. 기호에 따라 케첩 뿌려도 되고요. 돌돌 싸서 커피와 마시면 오늘 아침 식사 끝!!


피망 양파 볶아주기
계란 부어주기(우유 옵션)
잘 익혀주기
또르띠야에 올려주기



즐거운 주말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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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스새댁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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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해 맞이 대청소를 하다가 이사오기 전에 쓰던 선풍기를 발견했어요.

지금은 날씨가 선선해서 선풍기가 필요없지만, 2-3개월 후면 더워질지도 모르니

맥가이버 남편님께서 드릴을 가지고 벌써 신나셨습니다.

 

 

1. 구멍 뚫기
2.플라스틱 심기
3. 거치대 설치
4. 걸어주기

한국에서는 음식점에서 주로 보던 벽걸이 선풍기인데, 여기선 방에 설치하는 사람도 많아요.

제가 사는 곳은 해발 500미터 정도인데,  날씨는 16-26도 정도로

열대 기후 치고는 매우 선선한 편이라, 딱히 에어컨이 필요없답니다.

2-3월쯤 되면 건기 여름이 올것으로 기대하는데, 그때는 잘 쓸수 있을것 같아요.

 

*주의 사항 및 꿀팁

  • 플라스틱 보호캡은 망치로 톡톡 넣어준다.
  • 거치대 방향이 헷갈릴수 있으니 항상 먼저 체크하고 달기.

모두 즐거운 주말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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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자정에 글 올리려다가 티스토리 앱이 계속 에러가 나서 지금 올리게 되었습니다.
(한국과 코스타리카는 시차가 15시간 입니다)

방금 컴터로 작성 한 글이 업로드 과장 저장하기에서 에러가 나서 다 날렸네요 ㅠ,ㅠ

 

코스타리카 12월 31일, 1월 1-3일까지 연말연초 차량 통제 및 운행금지 시간을 발표했습니다.

  • 12월 31일: 저녁 7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차량 운행 금지

  • 1월 1-3일: 저녁 8시부터 다음날 새벽 5시까지 차량 운행 금지

  • 이를 어길 시 , 200불이 넘는 벌금 부과

  • 응급 상황에서 자동차 운전 가능

  • 끝자리 번호 차량 5부제 운행 금지: 월1,2, 화 3,4 수5 5,6, 목 7,8 금 9,0 운행 불가

저희도 차량 끝자리가 7로 끝나, 31일 목요일은 하루 종일 차량운행이 불가능했습니다.

차가 없는 도로

레스토랑도 모두 문을 닫고, 이동도 불가하여 집콕을 안 할수가 없겠죠?

야밤에 불피우고 야식 준비 하는 신랑.

10 쯤 불피우기 시작
야식 준비



까르네 아사다 또르띠아

 

 

여기에 캔 맥주 한잔을 기울이며 소박하게 신축년을 맞아 봅니다. 자정 전후 10-15분  동안 여러곳에서 불꽃 놀이가 시작되네요. 다행이 시내 중심이라 여러 곳의 불꽃놀이를 베란다에서 볼수 있었어요. 

코로나가 바꾸어 놓은 2021년 새해 맞이네요.

 

내일은 더 좋은 날이 될꺼라는 작은 희망을 가져봅니다.

2021년 코로나 극복하고, 행복한 일 많기를 기원할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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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스새댁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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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소개할 음식은 멕시칸 케사디아입니다.

냉장고에 있을 법한 재료로 뚝딱 만들수 있어 좋아요.

  • 재료: 또르띠야 중이나 대형 사이즈
  • Refried beans : 콩을 삶아서 블랜딩 해준 뒤, 각종 양념과 함께 기름에 살짝 볶은 것 (야채 얹기전에 한수가락 펴발라줍니다.)
  • 피망,양파, 치즈

 

 

재료들

후라이팬에서 중약불로 앞뒤가 노릇해질까지 익힌다.
ㅣ커피나 음료수와 잘 어울린다.

또르디아는 바삭하고, 치즈는 부드럽고, 야채는 씹는 맛도 있으면서

느끼함을 잡아줍니다.

간식이나 아침 식사로 추천해 드립니다.

이렇게만 먹어도 속이 든든해요.^^

오늘도 화이팅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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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스새댁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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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12월 30일, 은행 볼일이 있어 잠깐 들렸는데, 

코로나로 거리두기 줄 서기를 잘하고 있었다.

노란 페인트로 선이 그어져 있고, 그 선을 지키면 1미터 이상 떨어지게 되어 있다.

한 명이 나오고, 한 명씩 들어가는 식으로 제한을 두고 있다.

(참고로 이곳은 은행 창구 3곳과 고객센터 창구 2곳이 있는 작디작은 은행 지점이다.)

 

 

거리두기 줄서있는 사람들

 

흔한 사진이지만, 나에게는 시사하는 바가 크다.

  • 최근 코스타리카 사람들의 삶의 질이 많이 높아졌다는 것은 들고 있는 스마트폰을 보면 느낄 수가 있다.
  • 휴대폰을 여유 있게 꺼내서 쓸 수 있는 곳은 위험하지 않은 동네임을 알 수 있다.(산호세는 핸드폰을 꺼내지 않는 게 좋음)

참을서 있게 기다리는 댕댕이
입구에 이중문, 경비는 안에 있음.

자동 유리 이중문 (경비원은 안에서 열림/닫힘 버튼을 조절한다.)

  • 유리문으로 되어 있는데, 엘리베이터처럼 열리면 들어간다.

  • 경비원이 문 옆에서 버튼을 누르면 안쪽 유리문이 열리면서 은행으로 들어갈 수 있다.

21세기에 은행 강도? 아직도 발생하나?

 

네. 코스타리카는 2020년만 대낮 은행 강도 사건 보도가 약 3건 정도 있었으며, 총기 관련 사망자가 2명 정도 있던 걸로 기억합니다. 대낮에 경비원도 무참히 살해되었습니다.

코로나가 끝나면, 내년 신축년에 많은 분들이 여행을 계획하실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중남미는 돌발상황이 자주 일어날 수 있으니, 항시 조심하시기를 당부하며 안전한 여행이 되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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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AVENA 아베나는 오트밀을 뜻한다.

 

2. 아베나는 데일리 음료로 음식이나 간식과 함께 언제든 마실수 있다.

시원하게 차갑게 마시는 음료 중 하나.

 

3. 레시피

  • 재료: 물 1리터혹은 일반 우유 1리터(우유 사용 시 밀크 파우더는 제외)

  • 오트밀 3스푼, 밀크 파우더 3스푼, 설탕 3스푼(생략해도 되며 기호에 맞게 조절), 계피 가루 1/2작은 스푼 (계피를 싫어하시면 생략해도 됩니다.)

  • 만드는 법: 모두 잘 섞어서 저어준다. (믹서기로 갈고 체에 걸러도 된다.)

 *개인적으로 저는 물과 우유를 3컵:1컵정도의 비율로 하고 있어요. 입맛에 맞게 조절하시면 됩니다.

 

북미에서도 유명한 브랜드 오트밀
국민 브랜드 밀크 파우더
물에 모두 넣어서 잘 섞어준다.
얼음 동동

 

간단하쥬? 
코로나 바이러스 통제로 밖에 자주 나가지 못하지만, 간단하고 가성비 좋은 것들을 집에서 만들어 먹게 되네요.
* 음료수 먹고 나면 , 밑에 오트밀이나 가라앉게 되는데, 버리지 마시고 살짝 끓여주시면 됩니다.
오늘도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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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피가 생산되는 코스타리카는 크고 작은 커피 회사들이 참 많다.코스타리카의 중형 슈퍼에서  흔히 진열되어 있는 커피들. ..무엇을 고를까...이 수많은 커피들 중에 한 두개 고르라고 한다면, 이 두 종류의 커피를 추천하고 싶다.
다 맛있는 것은 절대 아니라는 함정이 있다.

 

참 다양한 커피들이 진열되어 있다.

 

 

1.  CAFE 1820 ( 까페 밀 오초시엔또 배인테 밀)

 

  • 1820년 파나마로 최초 커피 수출을 이루었다고 하여, 이름이 유래되었다.
  • 해발 1100 미터의 고산지대에서 생산되는 품질 좋은 제품을 사용한다.
  • 설탕과 로스팅이 되어 단맛과 신맛의 특별한 조합을 만든 커피

 

 

가장 인기있는 3가지 상품들

 

 

 

  • CLASSIC GROUND(DARK ROAST) 시중에서 가장 많이 볼수 있으며, 커피 맛이 진하고 아로마가 상당히 좋은 편이다.
  • 커피의 진함에 따라, SPECIAL RESERVE(MEDIUM ROAST)와 LIGHT ROAST (연한 원두커피) 로 선택할수 있으니 연한 커피를 원한다면 추천한다.

2. NARANJO (나랑호)

 

 

  • 나랑호는 커피농장이 많았던 지역으로, 100년째 커피 농장이 존재하여 커피 재배로 유명한 곳이다.
  • 아라빅 원두로 진한 편이며, 신맛이 더 나는 편이다.

3. 가격대

  • 사이즈에 따라 200G, 250G, 500G 의 다양한 사이즈와 가격대를 고를수 있다.
  • 가장 많이 구입하는 사이즈는 250G 이고 가격은 두 브랜드 모두 비슷하며, 1600-2000 콜론으로 약 3.5불 미만이다.
  • 200g : 1000 colones
  • 250g : 1200 colones
  • 500g : 2400 colones

 

4. 리뷰

  • CAFE 1820 클래식은 특유의 커피 향이 강한 편이었고, 단맛은 크게 느껴지지 않았으며 신맛과 쓴맛이 강하다.
  • CAFE 나랑호는 향은 조금 덜하고, 신맛이 강한데, 마지막은 1820 보다 조금 쓴맛이 덜하다. 
  • 두 커피 모두 현지인들이 좋아하는 맛과 향으로, 다크 로스트 커피로 매우 적합하다.

 
코로나 바이러스 때문에 차량 통제로 내일은 하루종일 차를 갖고 나갈수 없습니다. 날씨도 서늘하고 해서 커피도 집에서 많이 마시게 되네요.^^ 코로나 블루 이겨 내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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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신랑이 시모 댁에 갔다가, 먹어보라며 보내준 과일을 백팩에서 조심스레 내밀었다.

큰 시숙이 크리스마스 휴가 기간에 형님 친정 식구들을 보러 가셨는데, 그곳에서 직접 공수해 오셨다니 참 고마운 일이다.

코스타리카 5년 동안 한 번도 먹어보지 못할 정도로 귀하디 귀한 이 불퉁 불퉁한 과일을 소개한다.

 

 

1.Anona 아노나

 

멕시코, 카리베, 북쪽의 남미에 주로 서식하는 열대 과일의 한 종류.

매우 귀하고 희귀한 야생 열대 과일 중 하나.

암환자의 케모 테라피의 10,000 배 이상의 효과가 있다는 실험 연구 결과로 인해

기적의 식물이라고 불린다.(정확한 효과가 효능은 아직 연구 중이라고 하니 귀추가 주목된다.)

 

2. 맛과 효과

 

  • 맛은 마치 바닐라 아이스크림을 먹는 것처럼 부드러웠다.

  • 씨는 발라내야 한다.

  • 항균,항암 기능

하얀 속살을 드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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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중남미에서 빠질수 없는 생선요리, 틸라피아(Tilapia) 튀김을 소개하려고 한다.

frito =fried 튀겨진 조리방식을 의미한다.

1.틸라피아

틸라피아는 열대성 담수 어류로 환경변화에 잘 적응하고, 저항력이 강하며 맛이 좋아서 전세계적으로 광범위한 양식 어종이라고 한다. 다른 생선에 비해 가격도 저렴하기 때문에 국민 생선이다.

틸라피아 작은것


1. 신선한 틸라피아 찾기


크기도 천차 만별인데, 손바닥만한 크기부터 팔뚝 만큼 큰 녀석들도 있다.
틸라피아 레스토랑은 대부분 양식장 근처에서 찾기가 쉬운데, 도시지역이라면 양식장은 찾을수 없을 것이다. 따라서 가장 신선하고 질 좋은 생선요리를 먹기 위해서는 당연히 바닷가나 이렇게 양식장이 가까운 곳을 찾아야 한다. 변두리로 나오면, 양식장과 레스토랑을 함께 경영하는 것을 쉽게 볼수 있는데,레스토랑 뒤편으로 양식장이 이렇게 보이기도 한다. 양식장이 깨끗하고 위생적인지 확인가능하다면 눈치껏 가서 둘러보는 것도 중요하겠다.


2. 조리방법과 메뉴 구성
고온의 기름에서 바짝 구워서 잔뼈까지 먹을 수 있다는 것이 큰 장점이지만, 이걸 먹으면 한참 운동을 해야 칼로리 소모가 될 것 같은 걱정은 된다.

  • 밑에 노랗게 튀겨진 것은 플라타노인데, 바나나와 비슷하지만 꼭 익혀서 먹어야 한다는 차이점이 있다. 맛은 바나나의 달달한 맛과 적정량의 소금이 더해져서 단짠과 바삭한 식감들 느낄 수 있다.
  • 오른쪽으로 보인 작은 그릇에는, 에스카비체라고 해서, 삶은 그린 바나나와 칠레, 양파, 실란트로, 피망 등이 설탕, 식초와 토마토소스와 버무려진 피클과 흡사한 음식이다.
  • 새콤, 달콤, 매콤이 함께 어우러져서 튀김의 느끼한 맛을 잡아주며, 먹기 전에 레몬 즙을 내어 생선위에 살짝 뿌려주면 완성!! 각 레스토랑마다 다르지만, 흰쌀밥과 콩이 곁들여 나올 때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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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 파티 단골메뉴. 치차론 꼰 유까

 

1. 치차론 (chicharon)

 

치차론은 고기를 기름에 바싹 튀겨 익힌 음식을 의미한다.

예를 들어 치차론 데 세르도 (돼지고기), 치차론 데 포요(닭) 등이 있다. 코스타리카에서는 대부분 돼지로 요리를 하고 닭은 거의 사용하지 않는다.

역시 중남미의 대표적인 음식이고, 나라마다 조금씩 다른 레시피를 사용하지만 조리법과 맛은 비슷하다.

2. 요리 방법

  • 돼지고기를 밑간 하여 물과 함께 1-2시간 정도 자박하게 끓이다 보면, 물은 증발되고 고기 자체의 기름이 나온다.

  • NON-stick 중국식 팬이나, 조리시 들러붙지 않는 재질의 냄비를 강력 추천한다.

  • 자주 뒤집어 주면서 고기가 알맞게 겉이 바삭하고 노릇노릇 튀겨질 때까지 조리를 한다.

  • 속은 부드럽고 겉은 바삭한 식감



    3. 샐러드
  • 토마토와 양파등이 어우러진 일반적인 살사나 칠리 피클, 레몬 등의 새콤한 샐러드가 잘 어울린다.

  • 물에 삶은 유카(Yuca, 영어로는 카사바로도 불림)는 치차론과 가장 잘 어울리는 음식으로 감자와 고구마와 비슷한 식감의 음식이다.

  • 기호에 따라 흰쌀밥, 삶은 콩과 같이 한 접시에 골고루 담아 시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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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여행 가이드의 중요성


해외여행에서 초행길일 경우, 현지에 익숙하지 않는 여행자들은 로컬 여행 가이드를 찾게 된다. 단순히 여행 가이드가 정보 설명을 해주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오산, 여행의 전반적인 만족도에 크게 기여한다는 것을 생각하면 매우 중요한 사람일 수 있다. 가이드에 따라, 그 여행의 분위기가 편안할 수도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으니 신중히 가이드를 구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2. 여행 가이드의 종류와 역할


여행사와 여행 가이드:  여행사는 항공, 호텔, 레스토랑, 차량과 기사, 여행사 가이드 지정 등 모든 것을 패키지에 포함하여 총괄 업무를 해준다고 볼 수 있다.
로컬 가이드: 해외 현지 가이드. 보통 현지인으로, 지역에 대한 지식과 정보를 제공한다. 비교적 안전하고, 유명한 지역 명소나 음식점 소개, 숙소를 잡는데 도움을 주기도 한다. 대부분이 프리랜서 가이드이며 의사소통과 통역을 맡는다.
TC (TOUR CONDUCTOR): 여행 인솔자. 여권수속 등 여행을 동반하며 전반적은 여행을 돕는다. 또한 TC는 로컬 가이드와 여행자 간의 필요한 경우 상호 소통의 메신저 역할을 하여 만족한 여행이 될 수 있도록 돕는 역할도 한다.
스로우 가이드: 흔치는 않지만, 상황에 따라 가이드와 TC의 역할을 모두 하는 경우.

 

3. 여행 가이드의 비용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중남미 현지 여행 가이드의 가격대는 하루 일당 미화 150불-250불 선에서 가격이 정해진다. 여행 코스에 따라서 혹은 인원수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보통 1인이 아니라 2-4명이라면 나눠 내게 된다. 기간에 따라 며칠을 동행해야 한다면, 가격 흥정이 가능하다.

가이드의 숙박, 식사비는 여행자 부담인 것이 관례이며, 팁은 하루에 10불 정도가 관례

차량 대여는 세단 승용차의 경우, 1일 대여비가 20-30불, 5인승 SUV 40-60불, 7인승 70-90불 선이다.

보통 주유비는 여행자 부담 (택시일 경우는 택시 비용을 내거나, 장거리일 경우는 단일가로 흥정 가능)



4. 현지 가이드 섭외

여행사 패키지가 아니라면, 현지 호텔에 문의를 해보는 것도 가장 좋은 방법이다.
코스타리카는 여행사 사무실이 작은 도시에는 별로 없기 때문에 호텔이 그 역할을 할때가 많다.
유명한 관광지일수록 그 주변에 현지 가이드들이 줄을 서서 여행지의 입구부터 손님을 맞을 것이다. 영어를 능숙하게 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관광지에 대한 질문을 여러 가지 해 본 뒤에 결정하도록 한다. (현금은 분산하여 가지고 다니고, 하루 일당만 보여주고, 나머지는 절대 보여 주지 않도록 하는 것이 안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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