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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후 16개월에 모진 학대로 하늘나라로 간 아기 정인이.

지난 11월 정인이의 양부모는 아동학대치사 혐의와 아동복지법상 신체적 학대와 방임 혐의로 검찰 송치했다.

그러나 한쪽부모는 불구속 기소, 구속기소 처벌이 내려지면서 제대로 된 처벌이 아니라는 여론이 일어났고

살인혐의를 적용해야 한다는 여론이 다시 빗발치며 진정서 운동이 일어나고 있다.

 

진정서는 공판 1월 13일의 6일 전인 1월 6일까지 도착해야 한다고 하여 중등기로 보내달라는 글도 있다.

대한 아동방지협회의 공식 페이지에 정인이 진정서 파일이 올려져 있으며 무료로 다운로드할 수 있는데,

해당 게시글은 인터넷 커뮤니티에 공유되며 빠른속도로 확산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도 아동학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사각지대에 놓인 학대받는 아이들을 보호할 수 있을지 의문이다. 정인이 사건은 다시 한번 아동학대에 대해 우리 사회가 결코 지켜보고 있을 수 없다는 것을 일깨워주고 있다.

부디 특별법이라도 제정이 되고, 양심없는 부모들은 마땅히 처벌받기 바란다.

마지막으로 아기 정인이의 명복을 빌며, 잠시 잠깐의 관심이 아닌 꾸준한 관심과 노력으로 이런 일이 다시는 일어나지 않도록 국민 모두가 동참했으면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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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d by 코스새댁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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